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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 반대매매가 뭔가요 - 쉬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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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 무엇인가요? 반대 매매란 투자자가 미수를 사용한 거래나 신용을 사용한 거래에 대해서 즉, 본인 돈 뿐만 아니라 증권사를 통해 빚내서 투자한 돈을 증권사가 회수하기 위해 강제로 투자자의 주식을 팔아버리는 매매를 말합니다. 이 개념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수거래와 신용 거래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수거래 미수거래란 한자어로 未(안일 미) 收(거둘 수)로 "거두지 못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거두지 못했다는 것은 돈을 말하는데 즉 미수거래란 주식을 외상으로 사는 걸 말합니다. 신용거래 신용거래란 말 그대로 신용으로 돈을 빌려서 주식을 거래하는 것으로 미수거래와 신용거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빌려주는 기간입니다. 미수거래는 이자가 없는 대신에 주식을 외상으로 빌리는 거라서 3거래일 안에 외상을 갚지 않으면 바로 이때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반대 매매가 작용하게 됩니다. 신용거래는 미수거래와 좀 다르게 90일 동안 돈을 빌려줍니다. 그러나 단 하루만 빌려도 이자를 내야 됩니다. 이자율이 진짜 어마무시합니다. 또 다른 점이 투자자가 신용 거래로 매수한 주식이 최소 담보 유지 비율인 140% 이하로 떨어지면 그때 반대 매매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설명 예를 들어보면, 투자자가 자기 돈 500만 원과 증권사에서 빌린 돈 500만 원으로 총 1000만 원어치의 주식을 샀을 때 주식 가격이 빌린 돈의 140%인 700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 반대 매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보통 투자자분들은 수익률을 2배, 3배 키우기 위한 레버리지 수단으로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증권사는 투자자들의 부족한 돈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리스크가 전혀 없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반대 매매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바로 대부분이 개장 직후 모두 매도하기 위해 하한가로 처분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대 매매가 늘면 주가 하...

지워진 증거를 찾는 - 디지털 포렌식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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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TV 뉴스를 보다 보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경찰이 '포렌식'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여기서 포렌식은 어떤뜻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서 쉽게 정리했습니다. 포렌식(forensic)이란 말은 고대 로마에서 사용했던 라틴어 포렌시스(forensis)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로마 사람들은 포럼(forum)이라는 공공 장소에서 논쟁을 하고 법적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포렌식은 '법정에서 사용하는', '법과 관련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범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기술 전반을 포렌식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디지털 포렌식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포렌식은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남아 있는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해 범죄의 증거와 단서를 찾아내는 수사 방법입니다. 하드디스크에서 지워지거나 없어진 증거를 찾아내는 과정이 마치 축은 사람을부검을 통해 증거를 찾아내는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람들은 파일을 지우면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디지털 정보는 생각과 다르게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디지털 포렌식은 이렇게 겉으로 지워진 것처럼 보이는 흔적을 다시 찾아서 범죄의 진실을 ㅂ락혀내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