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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기화식, 가열식? 후회 없이 고르는 가습기 종류별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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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종류별 장단점 요약 가습기는 작동 방식에 따라 크게 초음파식, 기화식, 가열식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각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쉬운 설명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초음파식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 비용이 적습니다. 단점: 물을 큰 물방울 형태로 분사하기 때문에 물속의 세균이나 이물질이 공기 중으로 함께 배출될 위험이 큽니다. 이 입자들이 폐에 직접 도달할 수 있어 세균이 많을 경우 감기, 천식,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기화식 특징: 물을 작은 수증기 입자로 분사해 세균이나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본체 내부에 남습니다. 단점: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해서 유지 비용이 발생하며, 지하수나 이물질이 많은 물을 사용하면 필터가 빨리 오염되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와 물 온도가 맞아야 (실내 20℃ 이상, 물 20~25℃) 제대로 된 가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가열식 (가장 추천) 특징: 물을 끓여서 살균된 깨끗한 수증기를 분사합니다. 겨울철에 따뜻한 가습이 가능하며, 가습 범위가 넓고 가습량도 많습니다. 장점: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살균되므로 세균 걱정이 가장 적습니다. 따로 필터가 필요 없어 필터 유지비가 들지 않습니다. 특히 '내속가열식' 제품은 물이 닿는 부분을 통째로 세척할 수 있어 청소가 매우 편리합니다. 단점: 물을 끓여야 하므로 다른 방식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큰 편입니다. (최근에는 전력 소모를 줄인 제품도 많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가습기 본연의 기능(깨끗한 가습)과 관리의 편리성을 따져봤을 때 가열식이 가장 많은 장점을 가진 방식으로 추천됩니다.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정확히 뭐가 다를까? - 쉬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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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대표적으로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으로 나누어 지는데 보통은 아파트는 층 수가 많고, 빌라는 층 수가 적으며 아파트보다 사람이 적게 살고, 단독주택은 딱 한 가구만 산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알기보다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들의 각각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파트와 빌라의 차이 부동산에서는 여러 가구가 모여 함께 사는 주거 형태를 공동주택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파트와 빌라는 모두 공동주택 에 속합니다. 주택법상 5층 이상인 공동주택을 보통 아파트 라고 하고, 4층 이하의 공동주택을 빌라 라고 부릅니다. 최근엔 빌라가 5층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1층을 주차장으로 쓰는 필로티 구조로 1층을 뺀 나머지가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빌라에 속합니다. 아파트의 장점&단점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입니다. 단지 내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 아파트를 관리해주는 관리사무소, 주차 시설, 경보와 보안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생활과 관련된 편의성 외에 환금성 이 좋다는 것도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인기가 많은 아파트 단지는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니까 나중에 집을 팔 때도 어렵지 않게 팔 수 있어서 좋습니다. 환금성 : 자산을 팔아서 빠르게 현금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아파트의 단점은 아무래도 여러 가구가 함께 생활하다 보니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다양한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이 들다 보니 관리비가 빌라에 비해 비쌉니다. 그리고 장장 큰 단점으로는 아파트 구입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입니다. 주변 빌라보다 훨씬 큰 매매가로 인해서 진입 장벽이 턱없이 높다 보니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파트 전세가가 빌라 매매가보다도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빌라의 장점&단점 빌라는 다세대주택이나 연립...

음식물 처리기 '건조 분쇄식' vs '미생물 방식' 차이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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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독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매번 버리는 것도 일이고, 여름철이면 초파리까지 꼬여 골치 아픈게 아닙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똑똑한 가전제품, 바로 음식물 처리기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려고 보면 미생물 방식, 건조분쇄 방식 등 종류가 다양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 지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물 처리기의 대표적인 두 가지 방식, 미생물 방식과 건조분쇄 방식을 꼼꼼하게 비교해 드리려고 합니다. 냄새, 처리 성능, 관리법, 가격까지! 두 방식의 장단점 알기 쉽게 비교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생물 방식 음식물을 음식물 처리기안에다 부어주면 그 안에서 미생물들이 분해를 하게되는데 음식물이 처리되면서 흙처럼 변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처리기 안에 계속 넣다 보면은 흙처럼 생긴 내용물들이 음식물 분해한 것과 미생물들이 막 섞이면서 이 양이 점점 불어납니다.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면서 계속 주기적으로 삽으로 떠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시켜주면 됩니다. 그래서 미생물 방식은 그냥 음식물을 부어주면 알아서 안에서 분해가 된다라는 장점이 있지만 미생물이 분해하기 힘든 뼈는 잘 분해가 안 됩니다. 또한 매운 양념, 강한 양념, 섬유질 등은 분해를 담당하는 미생물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처리기에 버릴때 신경을 써줘야 됩니다. 그리고 뚜껑 열 때 은은하게 나는 쿰쿰한 냄새도 미생물 방식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건조분쇄 방식 건조 분쇄 방식은 미생물 방식이랑 많이 다릅니다. 음식물을 처리기에 넣고 나서  건조되고 분쇄날이 회전해서 갈고 하면은 처리가 된 내용물은 가루처럼 나오게 됩니다. 처리된 음식물은 처리기 안에서 건조되어 갈리기 때문에 빠삭한 형태의 갈루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냄새 또한 생각과 다르게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양념게장을 음식물 처리기로 돌렸더니 과자 꽃게랑 냄새가 나더라고. 위에서 설명헌 미생물 방식도 우~엑!!! 하는 냄새까지는 아닌데 쿰쿰 냄새가 나긴...

막도장 vs 인감도장, 어떻게 다를까요?

막도장 vs 인감도장 어떻게 다른가? 도장은 나를 증명하는 '내가 맞다'는 걸 확인해 주는 도구 입니다. 계약을 할 때 주민등록증 같이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중요한 서류에 서명을 하거나  도장을 찍어 내가 맞다는 걸 확인합니다.  도장은 크게 '막 찍는 용도'라고 해서 '막도장'과 정말 중요한 거래를 할 때 사용하는 '인감도장'이 있습니다.  막도장 (일반도장) : '막 찍는다'고 해서 막도장이라고도 불려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쓰는 도장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요즘에는 사인과 서명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 빈도가 줄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막도장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계약서에 사용하면 위조나 분쟁의 위험이 있고, 나중에 본인이 직접 찍은 것인지 입증하기도 어렵습니다. 인감도장 : '인감'은 중요한 거래에 사용하기 위해 관청에 미리 등록해 둔 도장이에요. 부동산 계약이나 큰돈이 오가는 거래처럼, 신분을 확실하게 증명해야 할 때 이 인감도장을 사용해요. 중요한 계약에 막도장을 쓰지 않는 이유는 간단해요. 막도장은 위조하기 쉽기 때문에 분쟁이 생겼을 때 진짜 내 도장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법적 효력이 중요한 계약에는 반드시 위조하기 어려운 인감도장을 사용하는 거죠. 이처럼 도장은 단순히 찍는 행위를 넘어, 우리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인감도장 이란? 인감은 본인을 확인하기 위해 관청에 미리 등록해 두는 특별한 도장을 말합니다. 마치 지문처럼 세상에 하나뿐인 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감도장은 관공서의 인감대장에 등록된 도장이기 때문에 등록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고, 그래서 신원 확인이 확실하기 때문에 위조나 분쟁의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감도장은 내 신분을 대신하는 중요한 도장이기 때문에 내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권한을 행사할 때 꼭 필요한 도장이므로 꼼꼼고 철저...

달력의 역사와 양력, 음력 비교 - 쉬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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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 만남과 소통, 이야기하려면 시간 기준을 정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예수님이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는 서기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건 서양 문화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구 제국과 일제의 압박이 심하던 1896년 을미개혁과 함께 양력이 도입되었는데요. 당시 고종은 태양력을 받아들이면서 연호도 양력을 세운다는 뜻의 건양이라고 바꾸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양 여러 나라와 일본의 압력이 심했던 1896년에 을미개혁을 하면서 양력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고종 임금님은 양력을 받아들이면서, 해를 기준으로 날짜를 센다는 뜻으로 연호도 건양이라고 새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그전에 쓰던 달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이었습니다. 그러면 양력과 음력은 어떤 달력이고, 둘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혹시 양력으로 바꾼 이유가 음력이 요즘 시대에 안 맞아서 그랬던 걸까요? 지금 부터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음력 과학이 이렇게 발전하지 않은 옛날에 사람들은 하늘에 떠있는 해와 달의 움직이는 것과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우주에는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반복되는 것을 기록해 놓은 것이 바로 달력입니다. 정확한 달력을 만드는 것은 옛날에는 나라의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써왔던 음력은 달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 만든 달력입니다. 달이 지구를 한 번 도는 시간을 한 달로 정해서 만든 거죠. 그런데 달의 움직임만 따르면 해의 움직임과는 점점 차이가 나서 계절이 안 맞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의 움직임도 같이 생각해서 만든 것이 태음태양력입니다. 태음태양력은 해의 움직임과 맞추려고 2~3년에 한 번씩 윤달이라는 것을 넣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음력이라고 알고 쓰는 달력이 바로 이 태음태양력인 것입니다. 신기한 건 우리가 당연히 음력이라고 생각했던 24절기라는 것이 사실은 달의 ...

펫 보험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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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보험이란?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이 없어서, 병원비가 모두 주인의 부담입니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병원비를 대신 내주는 보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펫보험은 사람이 가입하는 '실손보험'과 비슷하지만, 국가 지원 건강보험이 없는 반려동물에게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펫보험과 사람 보험의 다른 점 사람은 아플 때 나라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으로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추가로 실손보험에 가입하여 더 많은 보장을 받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건강보험이 없어 펫보험에만 의존해야 하므로, 사람의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펫보험은 대부분 1~5년마다 보험료가 바뀌는 갱신형 상품입니다.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험료도 올라갑니다. 보험료 인상이 걱정된다면 갱신 주기가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전체적인 의료비와 비교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펫보험은 자기부담금과 자기부담률이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은 병원비를 일부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이고, 자기부담률은 병원비의 일정 비율을 본인이 부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부담금과 자기부담률을 높이면 보험료는 낮아지지만, 반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커집니다. 따라서 본인과 반려동물의 생활 방식,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자기부담금과 자기부담률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펫보험의 구조와 보상원칙

계약서의 기명, 서명, 날인, 무인에 대한 개념 : 쉬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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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험사, 회사 등에서 계약서를 작성할 때, 본인 확인과 증명을 위해 서류 마지막에 도장을 찍거나 이름을 쓰거나 사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계약서 마지막에 "기명", "서명", "날인", "무인" 등의 용어가 사용되는데, 각 용어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점을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기명 기명은 계약서나 문서 등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이름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손으로 쓸 필요는 없으며, 인쇄된 이름이나 다른 사람이 대신 적어준 이름도 기명으로 인정됩니다. 즉, 누가 이름을 썼든 서류상에 본인의 이름이 적혀있으면 기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명 서명은 계약서나 문서 등에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명과 달리 서명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손으로 이름을 적어야 하며, 다른 사람이 대신 써줄 수 없습니다. 즉, 서명은 본인의 의사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행위로, 법적 효력을 갖습니다. 날인 날인은 계약서나 문서 등에 도장을 찍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도장은 모양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도장이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형 도장, 사각형 도장, 한글 도장, 한자 도장 등 다양한 형태의 도장을 날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도장의 모양이나 글씨체에 관계없이 도장을 찍는 행위 자체를 날인이라고 합니다. 무인 무인은 계약서나 문서 등에 손가락 지문을 찍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엄지손가락을 많이 사용하지만, 다른 손가락 지문을 찍어도 무방합니다. 즉, 손가락 도장을 찍는 행위 자체를 무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