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건조 분쇄식' vs '미생물 방식' 차이점 정리
혹시 지독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매번 버리는 것도 일이고, 여름철이면 초파리까지 꼬여 골치 아픈게 아닙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똑똑한 가전제품, 바로 음식물 처리기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려고 보면 미생물 방식, 건조분쇄 방식 등 종류가 다양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 지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물 처리기의 대표적인 두 가지 방식, 미생물 방식과 건조분쇄 방식을 꼼꼼하게 비교해 드리려고 합니다. 냄새, 처리 성능, 관리법, 가격까지! 두 방식의 장단점 알기 쉽게 비교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생물 방식
음식물을 음식물 처리기안에다 부어주면 그 안에서 미생물들이 분해를 하게되는데 음식물이 처리되면서 흙처럼 변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처리기 안에 계속 넣다 보면은 흙처럼 생긴 내용물들이 음식물 분해한 것과 미생물들이 막 섞이면서 이 양이 점점 불어납니다.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면서 계속 주기적으로 삽으로 떠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시켜주면 됩니다. 그래서 미생물 방식은 그냥 음식물을 부어주면 알아서 안에서 분해가 된다라는 장점이 있지만 미생물이 분해하기 힘든 뼈는 잘 분해가 안 됩니다.
또한 매운 양념, 강한 양념, 섬유질 등은 분해를 담당하는 미생물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처리기에 버릴때 신경을 써줘야 됩니다. 그리고 뚜껑 열 때 은은하게 나는 쿰쿰한 냄새도 미생물 방식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건조분쇄 방식
건조 분쇄 방식은 미생물 방식이랑 많이 다릅니다. 음식물을 처리기에 넣고 나서 건조되고 분쇄날이 회전해서 갈고 하면은 처리가 된 내용물은 가루처럼 나오게 됩니다.
처리된 음식물은 처리기 안에서 건조되어 갈리기 때문에 빠삭한 형태의 갈루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냄새 또한 생각과 다르게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양념게장을 음식물 처리기로 돌렸더니 과자 꽃게랑 냄새가 나더라고.
위에서 설명헌 미생물 방식도 우~엑!!! 하는 냄새까지는 아닌데 쿰쿰 냄새가 나긴 했습니다. 근데 건조분쇄 방식은 장착되어 있는 필터가 멀쩡하다면 냄새가 안 납니다. 처리된 음식물을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역한 냄새가 전혀 안납니다.
또한 완전 건조시켰기 때문에 음식물 처리기 안에서도 처리된 음식물이 썩지를 않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뼈, 강한 양념, 섬유질의 음식물을 넣어도 다 가루로 만들어 줍니다.
그냥 아무 음식이나 막 넣기에는 미생물 방식보다 더 편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음식물 쓰레기 나온 것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한 1~2주에 한 번씩 배출을 해줘야 합니다.
미생물 방색 vs 건조분쇄 방식
건조 분쇄형은 고온으로 끓이면서 건조를 해서 분쇄하고 가루나 칩으로 만들어 버리고, 미생물 방식은 미생물이 음식물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를 합니다. 그리고 소음이 약간 다른데 건조 분쇄식은 생각보다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가격은 미생물 방식이 보통 훨씬 더 비쌉니다. 한 80~90만 원 이렇게 가격이 형성돼 있는데 용량이 좀 작은 제품은 더 가격대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건조 분쇄식은 가격이 싸면은 30만 원대에서 비싸면은 50만 원대 정도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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