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이젠 상식! 📈 안정적인 암호화폐의 모든 것
요즘 뉴스를 보게되면 미국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도 스테이블 코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 법을 만들려고 한다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이야기되는 스테이블 코인이 뭔지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이란?
스티에블 코인에서 스테이블(stable)은 '안정적'인이라는 뜻으로 스테이블 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암호화폐는 하루에도 몇 퍼센트씩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아침에 1000원이었다가 저녁에 500원이 된다면 일반적으로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돈, 화폐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와 같은 기존 화폐처럼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스테이블 코인 가격이 안정직인 이유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적인 코들들과 다르게 어떻게 이런 안정성이 유지시키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실제 돈을 담보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를 은행에 맡기면서 1코인을 발행합니다. 이렇게 되면 1코인은 현금 1달러와 같은 가치가 생기므로 가격이 안정됩니다.
-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을 맡기고 1달러 가치의 코인을 발행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이더리움의 가치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가치를 조정합니다.
- 담보 없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시세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램이 수요와 공급을 조절해서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알고리즘 방식으로 운영되던 '테라-루나' 코인은 2022년에 가격이 급격히 붕괴되면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되어 있어서 실제 화폐처럼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기준 통화처럼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은행을 통하지 않고 해외로 송금할 때나 담보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스테이블 코인을 만든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요? 코인을 발행하면서 은행에 예치한 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등을 통해 수익을 냅니다.
하지만 지금 스테이블 코인은 대부분 민간 기업에서 운영합니다. 그래서 기업의 신뢰성을 100% 믿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기업의 자산 보유 현황과 투명성을 꾸준히 점검해야 합니다.
지금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을 논의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만약 미국에서 스태블 코인을 규제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스테이블 코인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신뢰도도 높아지고 암호화폐의 활용 범위도 점차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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