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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원자력 발전 SMR, 전력 설비 관련주 정리

요즘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는 원전 SMR 관련주와 전력설비 과련주에 대해서 가략하게 기업이름과 종목코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SMR 관련주 정리 - SMR 설계, 개발 한전기술(052690) : 한수원과 협력해 경수로형 기반 i-SMR 개발 중, 2028년 표준설계 승인 목표 - SMR 제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NuScale, X-energy, TerraPower, Rolls-Royes 등 글로벌 SMR 기업에 핵심 기자재 공급 비에이치아이(083650) : SMR 보조기기(BOP) 설계 및 개발 준비 우리기술(032820) : SMR용 분산제어시스템(MMIS) 개발 및 공급 태웅(044490) : 캐나다 SMR 단조 부품 계약에 성공 - SMR 설계ㆍ조달ㆍ시공(EPC) 현대건설(00720) : 미국 Hotec과 협력해 SMR 시공권 획득, 미국 팰리세이즈 원전 영국 SMR 사업 주목 DL이앤씨(375500) : 미국 X-Energy, 캐나다 Terrestrial Energy와 협력 삼성물산(028260) : NuScale에 지분 투자.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사업 추진 가스발전 관련주 정리 - 가스터빈 제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380MW급 H급 가스터빈 개발 성공, 내수 시장 이어 미국 시장 진출 중 - 가스터빈 부품 비에이치아이(083650) : 열화수보일러 아시아 1위 업체이며, 중동, 일본 등 수출 활발 SNT에너지(100840) : 열화수보일러 생산. 수출보다는 내수 물량 위주 전력 인프라 관련주 - 송전변압기 중심 HD현대일렉트릭(267260) : 한국 대표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배전반 및 에너지 솔루션 공급 효성중공업(298070) :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국내 1위) 등 중전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솔루션 제공 일진전기(103590) : 초고압 케이블, 중저압 케이블 등 각종...

SMR이 뭐길래? 차세대 원전으로 떠오르는 이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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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원가요? - 쉬운 설명 SMR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 S mall M odular R eactor)’의 약자로, 말 그대로 작은 원자로를 여러 개 만들어 사용하는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를 말합니다. 기존처럼 현장에서 하나의 거대한 원전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원자로를 현장에서 조립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기존의 대형 원전은 한 기당 약 1,000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지만, SMR은 300MW 이하 규모로 작습니다. 크기는 줄었지만 작동 원리는 같습니다. 핵분열로 열을 만들고, 그 열로 증기를 발생시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합니다. 다만 냉각 방식이 다양합니다. 기존 대형 원전이 물로 냉각하는 반면, SMR은 물뿐만 아니라 가스나 소듐(나트륨) 같은 여러 물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개가 넘는 SMR 모델이 개발 중이며, 대부분 2030년 전후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 SMR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먼저,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원자력은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내뿜지 않습니다. 또한 날씨나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아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합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처럼 날씨가 문제 되지도 않고, 가스발전처럼 연료 수급 불안정에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연료 관리도 효율적입니다. 원료로 쓰이는 농축 우라늄은 2년에서 길게는 10년마다 한 번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연료 확보에 여유가 있고 국제 정세 변화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가 작아 설치 장소 선택이 자유롭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필요한 곳 근처에 소규모로 설치해 전력 수요지 근거리에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대형 원전을 세우기 어려운 지역에도 여러 개의 SMR을 묶어서 설치하면 대형 원전과 비슷한 전력 생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SMR은 ...

초음파, 기화식, 가열식? 후회 없이 고르는 가습기 종류별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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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종류별 장단점 요약 가습기는 작동 방식에 따라 크게 초음파식, 기화식, 가열식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각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쉬운 설명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초음파식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 비용이 적습니다. 단점: 물을 큰 물방울 형태로 분사하기 때문에 물속의 세균이나 이물질이 공기 중으로 함께 배출될 위험이 큽니다. 이 입자들이 폐에 직접 도달할 수 있어 세균이 많을 경우 감기, 천식,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기화식 특징: 물을 작은 수증기 입자로 분사해 세균이나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본체 내부에 남습니다. 단점: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해서 유지 비용이 발생하며, 지하수나 이물질이 많은 물을 사용하면 필터가 빨리 오염되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와 물 온도가 맞아야 (실내 20℃ 이상, 물 20~25℃) 제대로 된 가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가열식 (가장 추천) 특징: 물을 끓여서 살균된 깨끗한 수증기를 분사합니다. 겨울철에 따뜻한 가습이 가능하며, 가습 범위가 넓고 가습량도 많습니다. 장점: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살균되므로 세균 걱정이 가장 적습니다. 따로 필터가 필요 없어 필터 유지비가 들지 않습니다. 특히 '내속가열식' 제품은 물이 닿는 부분을 통째로 세척할 수 있어 청소가 매우 편리합니다. 단점: 물을 끓여야 하므로 다른 방식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큰 편입니다. (최근에는 전력 소모를 줄인 제품도 많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가습기 본연의 기능(깨끗한 가습)과 관리의 편리성을 따져봤을 때 가열식이 가장 많은 장점을 가진 방식으로 추천됩니다.

인기있는 게임패드 종류 이걸로 끝내자!! 종류별 추천/비추천 비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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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는 나에게 맞는 게임 패드는 뭘까요? 요즘 예전과 다르게 수많은 게임패드들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제품들 중에서 과연 나에게 맞는 제품이 어떤건지 찾을 수 있게 엑스박스 4세대 패드부터 소니의 듀얼센스, 그리고 혁신적인 홀 이펙트(Hall Effect) 스틱을 장착한 국내외 인기 모델까지 다양한 게임패드를 인풋랙(유/무선), 추천/비추천 대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고 나에게 맞는 게임패드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게임패드 명칭 작은 게임패드에는 많은 버튼들이 달려 있습니다. 막상 패드를 보면 알겠는데 공식적으로 버튼들을 부르는 명칭들이 있는데 이미 다 알고 계신분들오 있지만 게임패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게임패드 명칭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게임패드 정면에는 가장 많은 버튼들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녹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스틱' 또는 '아날로그 스틱'이라고 부르며, 빨간색 부분은 'D패드', '십자패드'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게임을 하면서 가장많이 누르게 되는 노란색 박스 부분은 '액션버튼' 부릅니다. 게임패드 상단 측면에는 우리가 엑스박스 패드 기준으로 LB, RB라고 부르는 '숄더 버튼'과 LT, RT로 알고 있는 '트리거 버튼'이 있습니다. 요즘 게임패드 뒷면에 추가적인 버튼을 만들어 주는 경우가 있는데 뒷면에 있다고해서 '백버튼'이라고 부릅니다. 인기 있는 게임패드 추천/비추천 비교 정리 엑스박스 4세대 게임패드 레이턴시(인풋랙) 스틱무선 2.4GHz 기준(블루투스) : 12.98ms 액션버튼 무선 2.4GHz 기준(블루투스) : 12.23ms 스틱유선 : 8.3ms 액션버튼 유선 : 6.5ms 추천 대상 Xbox 또는 윈도우 엑박 게임패스 위주로 게임하는 분 특별 에디션 수집에 관심이 많은 분 (다양한 에디션으로 나옴) 포르자호라이즌 시리즈...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정확히 뭐가 다를까? - 쉬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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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대표적으로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으로 나누어 지는데 보통은 아파트는 층 수가 많고, 빌라는 층 수가 적으며 아파트보다 사람이 적게 살고, 단독주택은 딱 한 가구만 산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알기보다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들의 각각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파트와 빌라의 차이 부동산에서는 여러 가구가 모여 함께 사는 주거 형태를 공동주택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파트와 빌라는 모두 공동주택 에 속합니다. 주택법상 5층 이상인 공동주택을 보통 아파트 라고 하고, 4층 이하의 공동주택을 빌라 라고 부릅니다. 최근엔 빌라가 5층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1층을 주차장으로 쓰는 필로티 구조로 1층을 뺀 나머지가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빌라에 속합니다. 아파트의 장점&단점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입니다. 단지 내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 아파트를 관리해주는 관리사무소, 주차 시설, 경보와 보안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생활과 관련된 편의성 외에 환금성 이 좋다는 것도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인기가 많은 아파트 단지는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니까 나중에 집을 팔 때도 어렵지 않게 팔 수 있어서 좋습니다. 환금성 : 자산을 팔아서 빠르게 현금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아파트의 단점은 아무래도 여러 가구가 함께 생활하다 보니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다양한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이 들다 보니 관리비가 빌라에 비해 비쌉니다. 그리고 장장 큰 단점으로는 아파트 구입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입니다. 주변 빌라보다 훨씬 큰 매매가로 인해서 진입 장벽이 턱없이 높다 보니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파트 전세가가 빌라 매매가보다도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빌라의 장점&단점 빌라는 다세대주택이나 연립...

음식물 처리기 '건조 분쇄식' vs '미생물 방식' 차이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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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독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매번 버리는 것도 일이고, 여름철이면 초파리까지 꼬여 골치 아픈게 아닙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똑똑한 가전제품, 바로 음식물 처리기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려고 보면 미생물 방식, 건조분쇄 방식 등 종류가 다양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 지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물 처리기의 대표적인 두 가지 방식, 미생물 방식과 건조분쇄 방식을 꼼꼼하게 비교해 드리려고 합니다. 냄새, 처리 성능, 관리법, 가격까지! 두 방식의 장단점 알기 쉽게 비교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생물 방식 음식물을 음식물 처리기안에다 부어주면 그 안에서 미생물들이 분해를 하게되는데 음식물이 처리되면서 흙처럼 변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처리기 안에 계속 넣다 보면은 흙처럼 생긴 내용물들이 음식물 분해한 것과 미생물들이 막 섞이면서 이 양이 점점 불어납니다.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면서 계속 주기적으로 삽으로 떠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시켜주면 됩니다. 그래서 미생물 방식은 그냥 음식물을 부어주면 알아서 안에서 분해가 된다라는 장점이 있지만 미생물이 분해하기 힘든 뼈는 잘 분해가 안 됩니다. 또한 매운 양념, 강한 양념, 섬유질 등은 분해를 담당하는 미생물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처리기에 버릴때 신경을 써줘야 됩니다. 그리고 뚜껑 열 때 은은하게 나는 쿰쿰한 냄새도 미생물 방식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건조분쇄 방식 건조 분쇄 방식은 미생물 방식이랑 많이 다릅니다. 음식물을 처리기에 넣고 나서  건조되고 분쇄날이 회전해서 갈고 하면은 처리가 된 내용물은 가루처럼 나오게 됩니다. 처리된 음식물은 처리기 안에서 건조되어 갈리기 때문에 빠삭한 형태의 갈루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냄새 또한 생각과 다르게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양념게장을 음식물 처리기로 돌렸더니 과자 꽃게랑 냄새가 나더라고. 위에서 설명헌 미생물 방식도 우~엑!!! 하는 냄새까지는 아닌데 쿰쿰 냄새가 나긴...

스테이블 코인, 이젠 상식! 📈 안정적인 암호화폐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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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게되면 미국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도 스테이블 코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 법을 만들려고 한다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이야기되는 스테이블 코인이 뭔지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이란? 스티에블 코인에서 스테이블(stable)은 '안정적'인이라는 뜻으로 스테이블 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암호화폐는 하루에도 몇 퍼센트씩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아침에 1000원이었다가 저녁에 500원이 된다면 일반적으로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돈, 화폐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와 같은 기존 화폐처럼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스테이블 코인 가격이 안정직인 이유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적인 코들들과 다르게 어떻게 이런 안정성이 유지시키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제 돈을 담보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를 은행에 맡기면서 1코인을 발행합니다. 이렇게 되면 1코인은 현금 1달러와 같은 가치가 생기므로 가격이 안정됩니다.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을 맡기고 1달러 가치의 코인을 발행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이더리움의 가치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가치를 조정합니다.  담보 없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시세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램이 수요와 공급을 조절해서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알고리즘 방식으로 운영되던 '테라-루나' 코인은 2022년에 가격이 급격히 붕괴되면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되어 있어서 실제 화폐처럼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기준 통화처럼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은행을 통하지 않고 해...

주식 증권 : 반대매매가 뭔가요 - 쉬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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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 무엇인가요? 반대 매매란 투자자가 미수를 사용한 거래나 신용을 사용한 거래에 대해서 즉, 본인 돈 뿐만 아니라 증권사를 통해 빚내서 투자한 돈을 증권사가 회수하기 위해 강제로 투자자의 주식을 팔아버리는 매매를 말합니다. 이 개념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수거래와 신용 거래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수거래 미수거래란 한자어로 未(안일 미) 收(거둘 수)로 "거두지 못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거두지 못했다는 것은 돈을 말하는데 즉 미수거래란 주식을 외상으로 사는 걸 말합니다. 신용거래 신용거래란 말 그대로 신용으로 돈을 빌려서 주식을 거래하는 것으로 미수거래와 신용거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빌려주는 기간입니다. 미수거래는 이자가 없는 대신에 주식을 외상으로 빌리는 거라서 3거래일 안에 외상을 갚지 않으면 바로 이때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반대 매매가 작용하게 됩니다. 신용거래는 미수거래와 좀 다르게 90일 동안 돈을 빌려줍니다. 그러나 단 하루만 빌려도 이자를 내야 됩니다. 이자율이 진짜 어마무시합니다. 또 다른 점이 투자자가 신용 거래로 매수한 주식이 최소 담보 유지 비율인 140% 이하로 떨어지면 그때 반대 매매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설명 예를 들어보면, 투자자가 자기 돈 500만 원과 증권사에서 빌린 돈 500만 원으로 총 1000만 원어치의 주식을 샀을 때 주식 가격이 빌린 돈의 140%인 700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 반대 매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보통 투자자분들은 수익률을 2배, 3배 키우기 위한 레버리지 수단으로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증권사는 투자자들의 부족한 돈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리스크가 전혀 없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반대 매매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바로 대부분이 개장 직후 모두 매도하기 위해 하한가로 처분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대 매매가 늘면 주가 하...

대통령 임기, 연임제 vs 중임제 - 쉬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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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대통령 임기를 연임제냐 중임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과연 두 제도의 차이는 뭔지 왜 이런 논쟁과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임제 연임제는 연속으로 두 번 대통령을 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쉽게 예를 든다면 대통령 임기가 5년 임기라면 5년 더하기 5년, 총 10년까지 한 번에 연속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제도는 정부가 중장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에 유리합니다. 특히 외교나 경제처럼 일관성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신뢰도도 높아지며, 임기 중간에 선거를 한 번 더 치르기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다시 확인받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다만 연임제를 허용하면 권력의 연속 집권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들은 최대 몇 번까지 가능한지를 헌법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중임제 중임제는 한 번 하고 쉬었다가 또 한 번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반드시 2번이지만 연속일 필요는 없습니다. 유능한 대통령이라면 시간이 지나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반복적으로 출마하는 걸 막기 위해 임기 제한을 두는 게 일반적입니다. 연임제, 중임제 예시 나라 미국과 러시아는 연임제와 중임제의 대표적인 예의입니다. 연임도 중임도 가능하지만 딱 두 번만 총 8년까지만 대통령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러시아는 조금 다릅니다. 연임은 두 번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연속 중임은 허용됩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이 조항을 이용해 2000년부터 지금까지 사실상 20년 넘게 권력을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단임제 현재 우리나라는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하게 강력한 단임제를 시행하는 나라입니다. 한 번 대통령을 하면 다시는 출마할 수 없습니다. 유독 우리나라가 단임제를 고집하는 이유는 1987년 민주화 이후입니다. 당시 오랜 독재와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헌법을 고치면서 5년 단임제를 도입했습니다....

2025년 5월 12 ~ 16일 증시 일정

5월 12일 - 월요일 - 로킷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공모가: 11,000원)        인공지능(AI)기반 재생치료 플랫폼 업체 - 이재명 대선 후보, 첫 공식 유세 - 4월 뉴욕 연준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 실적발표 : SK텔레콤, GKL, 클래시스,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5월 13일 - 화요일 -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CPI) (21:30) - 미국,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삼성, '갤럭시 S25 엣지' 공개 - 트럼프 중동 순방 (~16일) - MSCI 반기리뷰 : 편입가능성 높은 종목 [한화시스템], [삼양식품] - 실적발표 :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CJ대한통운, 웹젠, 네오위즈, 롯데케미칼, 컴투스, NHN - 실적발표 미국 : 뉴스케일 (SMR) (05:15) 5월 14일 - 수요일 - OPEC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 반도체 소재 컨펄너스 'SMC Korea' 개최 - 국제인공지능대전 개최 (~16일) - 실적발표 : JYP Ent, 메리츠금융지주, 펄어비스,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엔씨소프 5월 15일 - 목요일 -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 미국, 4월 소매판매 발표 (21:30) - 미국, 4월 산업생산 발표 (21:30) - 한국은행, 3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 - 파월 연준의장 연설 예정 (오전 8시 40분) - 실적발표 : 한화생명 5월 16일 - 금요일 - 미국 옵션만기일 -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 4월 주택착공, 건축허가 - 4월 미시간대소비자심리지수 - 한국 4월 수출입 물가지수  

달력의 역사와 양력, 음력 비교 - 쉬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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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 만남과 소통, 이야기하려면 시간 기준을 정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예수님이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는 서기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건 서양 문화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구 제국과 일제의 압박이 심하던 1896년 을미개혁과 함께 양력이 도입되었는데요. 당시 고종은 태양력을 받아들이면서 연호도 양력을 세운다는 뜻의 건양이라고 바꾸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양 여러 나라와 일본의 압력이 심했던 1896년에 을미개혁을 하면서 양력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고종 임금님은 양력을 받아들이면서, 해를 기준으로 날짜를 센다는 뜻으로 연호도 건양이라고 새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그전에 쓰던 달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이었습니다. 그러면 양력과 음력은 어떤 달력이고, 둘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혹시 양력으로 바꾼 이유가 음력이 요즘 시대에 안 맞아서 그랬던 걸까요? 지금 부터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음력 과학이 이렇게 발전하지 않은 옛날에 사람들은 하늘에 떠있는 해와 달의 움직이는 것과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우주에는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반복되는 것을 기록해 놓은 것이 바로 달력입니다. 정확한 달력을 만드는 것은 옛날에는 나라의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써왔던 음력은 달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 만든 달력입니다. 달이 지구를 한 번 도는 시간을 한 달로 정해서 만든 거죠. 그런데 달의 움직임만 따르면 해의 움직임과는 점점 차이가 나서 계절이 안 맞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의 움직임도 같이 생각해서 만든 것이 태음태양력입니다. 태음태양력은 해의 움직임과 맞추려고 2~3년에 한 번씩 윤달이라는 것을 넣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음력이라고 알고 쓰는 달력이 바로 이 태음태양력인 것입니다. 신기한 건 우리가 당연히 음력이라고 생각했던 24절기라는 것이 사실은 달의 ...

SMR 소형원전 뭔가요? 탄소 중립의 핵심 기술? - 쉬운 설명

SMR 뭔가요 : 쉬운 설명 SMR은 '작은 조립식 원자력 발전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존의 큰 원자력 발전소보다 훨씬 작고, 블록처럼 필요한 부품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MR은 기존 원전의 1/150 크기라고 합니다. 마치 레고 블록처럼 공장에서 만들어서 컨테이너에 담아 배로 운반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니까 필요한 인력도 적고, 인건비가 싼 곳에서 만들어서 배로 옮기면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서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이라 건설 기간도 훨씬 짧습니다. 그래서 SMR은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이나 산업 단지에서 자체 발전소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SMR은 기존의 큰 원전보다 설치 장소에 제약이 적습니다. 큰 원전은 뜨거워진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많은 물이 필요해서 바닷가나 큰 강 근처에만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SMR은 자연적으로 식히거나 공기로 식히는 방식도 가능해서 어디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SMR은 큰 원전보다 안전성이 1만 배나 높다고 합니다.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10억 년에 한 번 정도이고, 사고가 나더라도 규모가 작아서 대피해야 하는 지역도 좁습니다. SMR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MR에도 방사능 폐기물 처리, 안전성 검증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도파민이 뭔가요? - 계속 도파민을 찾아보면 생기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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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뭔가요? 도파민은 내가 행복을 느끼거나, 기쁨을 느끼거나, 쾌락이나 '뭔가를 하고 싶다'라는 동기를 유발하게 하는 기능도 있지만요. 기억, 학습, 인지 기능, 운동을 할 때도 관여를 하는 되게 중요한 호르몬이자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도파민 자극이 계속해서 받게 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고, 쇼핑을 하고, 도박도 하고 이런 걸 하다 보면 사람들이 쾌락을 느끼기 때문에 너무나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고 너무나 많은 분들한테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도파민 레벨이 일정 수준에서 되게 높아져 있습니다. 도파민 수용체가 둔감해졌다는 것은, 예전에는 적은 자극에도 즐거움을 느꼈지만, 이제는 훨씬 더 강한 자극이 아니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마치 짠 음식을 계속 먹으면 점점 더 짜게 먹어야 만족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되면 일상적인 일에서는 재미를 느끼기 어렵고,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됩니다. 결국 도파민 부족을 느끼게 되어 우울하거나 무기력해지고, 심하면 다양한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펫 보험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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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보험이란?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이 없어서, 병원비가 모두 주인의 부담입니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병원비를 대신 내주는 보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펫보험은 사람이 가입하는 '실손보험'과 비슷하지만, 국가 지원 건강보험이 없는 반려동물에게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펫보험과 사람 보험의 다른 점 사람은 아플 때 나라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으로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추가로 실손보험에 가입하여 더 많은 보장을 받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건강보험이 없어 펫보험에만 의존해야 하므로, 사람의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펫보험은 대부분 1~5년마다 보험료가 바뀌는 갱신형 상품입니다.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험료도 올라갑니다. 보험료 인상이 걱정된다면 갱신 주기가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전체적인 의료비와 비교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펫보험은 자기부담금과 자기부담률이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은 병원비를 일부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이고, 자기부담률은 병원비의 일정 비율을 본인이 부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부담금과 자기부담률을 높이면 보험료는 낮아지지만, 반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커집니다. 따라서 본인과 반려동물의 생활 방식,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자기부담금과 자기부담률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펫보험의 구조와 보상원칙

쉬운설명 : 체감온도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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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기상캐스터는 기온과 함께 '체감온도'를 알려 줍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체감 온도가 무엇인지 기온과 체감온도를 왜 같이 알려주는지에 대해서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온은? 기온(氣:공기 기, 溫: 따뜻할 온)은 대기의 온도라는 뜻으로 공기의 따뜻하고 차가움을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온을 측정할 때는 공기의 온도에 영향을 주는 햇빛, 바람, 습도 같은 환경 요인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체감온도는? 체감온도(體:몸 체, 感: 느낄 감, 溫: 따뜻할 온, 度: 정도 도)는 사람의 몸으로 느껴지는 온도라는 뜻입니다. 기온의 습도와 바람을 더해 계산한 가상의 온도입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겨울에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껴지고, 반대로 여름에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지집니다. 체감 온도는 이처럼 사람이 느끼는 온도를 나타내기 위해 특별히 만든 공식을 이용해서 여름에는 습도, 겨울에는 풍속을 더해서 온도를 계산 합니다. 기온 말고 체감온도를 따로 알려주는 이유 일기예보 날씨에서 기온말고 체감온도를 함께 알려주는 이유는 사람들이 무더위와 강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겨울에 영하 -5℃인데 바람이 엄청 세게 불고 있다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체감온도를 알려주어서 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합니다. 반대로 여름에 기온이 28℃ 정도인데 습도가 많이 높다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체감온도가 높다는 걸 알려주어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온과 체감온도 정리 기온은 대기의 공기의 온도를 측정한 과학적인 지표이고, 체감온도는 기온에 사람이 느낄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인 바람, 습도를 계산하여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숫자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체감온도는 더위와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추정치 입니다. 사람마다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기예보에서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EXTRADE)"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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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주식거래 12시간으로 확대 됩니다. 3월 4일 국내 최초 대체 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가 출범되면서 주식거래하는 기존 정규장 시간외에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이 생겨서 추가적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현행 :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총 6시간 30분 변경 : 오전 8시 ~ 오후 8시, 총 12시간 프리마켓 : 오전 8시 ~ 8시 50분 애프터마켓 : 오후 3시 30분 ~ 저녁 8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EXTRADE)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오직 주식 거래만 대행을 합니다. 원래 거래소는 상장심사도 하고 시장감시, 기업퇴출 등의 기능등이 있는데 넥스트레이드는 이러한 기능은 하지 못하고 오직 주식 거래 대행만 하게 됩니다. - 상장주식의 매매, 중개, 주선 등의 업무를 진행 - 상장심사, 시장감시 기능 등은 없음 - 오직 주식 거래만 대행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대체거래소(ATS)가 진행하게 되고, 정규시장은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가 경쟁을 하게 됩니다. 대체거래소가 생긴 이유는 거래소간 경쟁을 통해서 투자자의 거래 비용 절감과 새로운 유형의 호가를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투자전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대체 거래소 운영 방식 한국거래소 시가, 종가의 대표성은 유지 됩니다. 넥스트레이드의 가격 변동 폭은 전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30% 한국거래소의 거래정지를 비롯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등도 즉시 적용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도 ATS(대체거래소)에서 매매 허용 모두 32개 증권사가 넥스트레이드 시장에 참여, 첫 주 약 10개 종목으로 시작하여 4월 초 정도에 약 800여개 종목 거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