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놀라운 건강 효과: 완전 식품이라 불리는 이유
마시는 음료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은 식품 딱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우유를 선택을 할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유를 왜 먹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혹시 주의할 점은 없는지등 우유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유를 마셔야 하는 이유
완전 식품이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식품 2가지가 있는데 바로 달걀하고 우유입니다. 완전 식품이라고 하면 물론 여러 가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라는 뜻도 있지만 특히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이야기입니다.
인체에서는 생성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를 해 주어야만 하는 필수 아미노산(단백질)이 9종류가 있는데 이 필수 아미노산 9종류를 골고루 충분한 양을 함유하고 있어서 이 단백질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뜻에서 완전 식품이라고 부릅니다.
우유에는 이런 단백질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칼륨,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 비타민 A, 비타민 B군들, 그리고 비타민 D와 같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포함해서 무려 114개나 되는 양질의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게 아주 훌륭한 영양 보충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연구가 있는데 커피에 우유를 넣어서 마시면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과 우유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이 결합하면서 이 몸속 염증을 없애는 데 2배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40세 이상 성인의 경우 우유를 섭취하게 되면 우리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짐으로써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국내외 연구들도 있습니다.
우유는 칼슘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의 1일 섭취 권장량은 19~49세 사이의 성인 여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 700mg의 칼슘 섭취가 권장이 됩니다. 성장기이거나 또는 65세 이상이라면 8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이 조금 더 높아지며 또 남성이라면 천 1000mg까지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중에 3명 정도만 칼슘을 적정 수준 섭취하고 있고 나머지 7명은 칼슘 섭취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권장 섭취량의 60% 정도밖에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게 문제예요.
우유는 칼슘의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우유가 칼슘의 대표적인 식품인 것은 흡수율 또한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우유에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주는 아주 적당한 양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유당과 비타민 D가 함께 들어 있어서 칼슘 흡수율이 아주 높은 식품입니다.
또한 뼈를 만드는 조골 세포는 증식을 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는 억제를 시키는 락토페린까지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골격의 성장이나 유지에는 아주 중요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근감소증을 막아줍니다
우리가 보통 우유 200ml를 마시면 6g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루 한 잔 정도를 우유를 간식으로 마신다면 성인이나 노인의 단백질 부족을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단백질이 부족한 노인은 50%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 근육이 부족한 근 감소증도 3명 중에 1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노화가 촉진이 되고 또 당뇨나 또 치매, 골다공증과 같은 많은 질병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9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골고루 함유하고 있고 특히 류신이 풍부한 우유는 중장년층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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